수산물 수입·유통·프랜차이즈 컨설팅업체 케이엠제이코리아(대표 조강희)는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 ‘미자씨(mijasea)’를 오는 7일 연남동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자씨는 20년 전통의 김미자 요리 연구가 레시피를 일본 대표 요리학교인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현지 유명 호텔 및 한국 파인 다이닝 등에서 경력을 쌓은 안성호 쉐프가 MZ세대의 입맛에 맞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주얼 레스토랑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해물찜, 해물탕을 비롯해 새우 랍스터 파스타, 성게알 어란 파스타, 관자치즈전, 아귀 가라아게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고급 해산물 요리를 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당일 공수되는 해산물로 요리하는 쉐프 특선 메뉴도 새로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자회사인 수산물 전용 온라인 도매몰 ‘서울 바다’를 통해 해외의 품질 좋은 냉동 수산물을 직수입하고, 국내의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바로 공급받아 유통 마진 없이 저렴하고 푸짐하게 고급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미자씨의 안성호 쉐프는 “기존의 거칠고 투박한 음식은 세련되게, 클래식하고 복잡했던 요리는 가볍게, 발상과 표현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