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전문점 집어가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침체기 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공개 8개월여 만에 250호점 계약을 체결하며 빠른 속도로 가맹점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처럼 급속히 가맹점을 확산 중인 집어가는 비대면 시대에 맞게 24시간 무인으로 창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루기 어려운 해산물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씨푸드 밀키트 메뉴를 메인으로 한 독특한 메뉴 카테고리를 갖춘 것도 장점이다.
특히 씨푸드 밀키트 콘셉트를 적용해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집어가는 대기업 출신 본사 연구개발(R&D)팀의 외식 트렌드 분석 아래 통랍스터, 해물탕, 감바스, 코다리조림 등의 메뉴 구성을 선보인다.
아울러 다양한 창업지원 혜택도 마련해 예비창업자들의 부담을 완화시키고 예산에 맞는 맞춤형 창업을 제안한다. ‘투자 원금 보장제도’를 비롯해 제1금융권과의 제휴로 창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자와 청년 창업주들을 위한 지원책도 제공하고 있다.
집어가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개성을 살린 매장 운영을 위해 중간관리자 제도도 도입했다”며 “이는 여건상 직접 운영이 어려운 경우 투자만 하면 나머지 매장 운영은 본사에서 위탁해 진행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창업 스타일로 초보 창업자의 부담을 낮추고 1명의 가맹점주가 여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 프랜차이즈 운영도 가능케 해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가맹점주와의 상생 경영을 중요시해 빠르게 가맹점을 확산하고 있다”며 “2022년 새해를 맞아 신규 개점하는 밀키트 전문점 역시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