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스랩, 중국 쓰촨미세정무역유한공사와 MOU 체결

▲고성민 바쿠스랩 CMO(왼쪽)와 이승용 쓰촨미세정무역유한공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바쿠스랩


종합 헬스케어 기업 바쿠스랩은 지난 21일 중국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 쓰촨미세정무역유한공사(대표 이승용)과 숙취해소제 원상환의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바쿠스랩의 제품, 제조기술과 쓰촨미세정무역유한공사의 기존 중국 비즈니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숙취해소제 원상환의 중국 쓰촨성(중경 포함) 유통과 새로운 투자처 발굴을 통해 바쿠스랩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과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쓰촨미세정무역유한공사는 리치오 그룹의 자회사다. 리치오 그룹은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중국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고, 중국 쓰촨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한국계 중견기업이다. 2000년대 시행된 중국 서부대개발에 발맞춰 새로운 글로벌 시장의 중심인 쓰촨성의 성도에 외자 독자 기업을 설립하고 사업자가 자유무역시범구에 위치해 있다. 

KOTR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쓰촨성의 주요 도시로는 청두(成都), 미앤양(绵阳), 더양(德阳), 판즈화(攀枝花), 이빈(宜宾), 루저우(泸州), 러산(乐山) 등이 있다. 이 중 청두는 중국 신(新)1선 도시 중 상업적 매력 면에서 1위를 점하고 있는 중서부 내륙 최고의 소비 도시이며 쓰촨성은 중국 서부 내륙의 금융, 교통, 경제의 중심지이다. 2017년 쓰촨성 경제성장률은 8.1%을 기록하였고, 2018년에도 8.0%수준으로 중국 전체 평균 경제성장률(6.9%)를 1%p 이상 상회했다.

고성민 바쿠스랩 영업총괄이사(CMO)는 "쓰촨성은 중국 경제의 중심지이자 중국 8대 명주에 들어가는 백주 가운데 4개 브랜드를 보유한 술의 도시"라며 "이번 양사간의 계약을 통해서 인구 8100만명인 쓰촨성을 중심으로 운남성 4600만, 충칭3100만, 섬서성 3700만, 구이저우성 3500만 등 총 2억 6210만명 시장으로 숙취해소제 원상환의 판로를 점차적으로 확장해 바쿠스랩의 사업 규모를 전략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쿠스랩은 와인 숙취해소제 ‘원상환’이 와디즈 펀딩을 초과 달성하고 이에 더해 중국 인플루언서 왕홍 라이브커머스에 진출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고객 빅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기업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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