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알티, ‘임직원에 의료비 연간 1천만원 지원’ 이색 건강 복지 눈길

▲큐알티 로고 / 사진=큐알티


반도체 신뢰성 평가 불량분석 서비스 기업 큐알티는 직원들에게 본인 기준 연간 최대 10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직원들은 감기나 장염처럼 계절마다 유행하는 감염 질환부터, MRI, CT, 초음파 검사나 기저질환에 따른 수술도 도움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비는 임직원의 가족구성원인 배우자, 자녀, 부모에게도 지급된다.

또한, 연 1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과 모든 미세암의 조기진단이 가능한 '유전자 암 검진'을 제공하는데, 병원에 별도로 갈 필요 없이 회사에 검사 인력이 방문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10년 이상 근무했거나 만 40세 이상 임직원에게는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직계 부모 중 1인을 포함해 가족구성원 최대 3인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건강검진을 추가로 무상 제공한다. 최근에는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에게 유급 휴가와 건강지원금을 지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큐알티 HR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건강하게 회사에 다닐 수 있는 근무 환경은 기본적으로 제공돼야 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현재 지원되고 있는 복지 외에도 워라밸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및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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