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렌탈은 에프씨텍과 업무 제휴를 맺고 업소용 음식물 감량기를 런칭했다고 4일 밝혔다.
씨에스렌탈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를 대폭 줄이고 악취와 세균까지 제거하며,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고정비용 절감을 위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프씨텍은 친환경 미생물 액상발효 감량기를 제조한다. 이 회사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스템 '스완(Swan)'은 완전 무인자동화 시스템으로 설계했다. 음식물 쓰레기를 수시로 투입하여 24시간 이내 미생물 액상발효 처리 및 수분 유무와 관계없이 처리 가능하다.
분해 및 소화능력이 뛰어나고 생명력 및 번식력이 강한 인체에 무해한 레벨(Level) 1 등급의 미생물을 사용하며, 음식물을 감량시키고, 별도의 탈취 자체 필요 없이 악취 또한 거의 발생되지 않는다. 저렴한 전기세 및 수도세, 사용자 위주의 안정성을 고려한 하이파워 설계방식을 채용했다.
씨에스렌탈 관계자는 “에프씨텍 스완 업소용 음식물처리기는 관공서, 학교, 대기업, 대형 프랜차이즈 등에서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제휴가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