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그룹, 삼성 출신 김홍기 부회장 선임

웹케시그룹은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체계적 신사업 추진을 위해 김홍기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1986년 삼성전자 입사 후 30년 이상 삼성그룹에 몸담은 ‘삼성맨’이다. 삼성신재무, 삼성전자 글로벌 ERP, 삼성그룹 내 보험, 제조 및 건설과 같은 주요 관계사의 ERP 구축 등 경영 관련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으며, 삼성SDS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최근에는 한국 SAP사용자협회(KSUG)를 출범시켜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내 ERP 이용자들의 혁신과 소통의 장으로 연착륙시켰다. 

웹케시그룹은 김 부회장 취임과 함께 그룹 경영전략 추진에 힘을 더하고, 비즈니스 가치 제고를 통해 B2B 대표기업으로서의 위상 제고 및 미래 성장동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홍기 부회장은 “웹케시그룹은 국내 B2B핀테크 선도기업으로 각 부문별로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대표적인 성장 그룹사”라며 “4차 산업혁명에 돌입하면서 또 다른 도전과 가능성에 직면한 만큼 선도그룹의 위상에 맞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책임경영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