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찌 코리아와 두산 매거진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재능 있는 젊은 아티스트 양성을 후원해 온 구찌의 지속적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절대적 전형’ 전시의 한국 상륙을 기념해 진행된다.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절대적 전형은 구찌의 창의적인 비전을 기념하는 몰입형 멀티미디어 전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만화경처럼 변화무쌍한 비전을 통해 음악, 예술, 여행 그리고 대중문화 영역에서 오는 다양한 영감을 다룬다.
이 전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2층, 디자인 박물관에서 개최된다.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를 재해석하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주제에 관해 본인만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더한 참신한 작품을 일러스트, 사진, 음악, 영상, 글쓰기 중 본인이 가장 자신있는 유형으로 선택해 제출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공모전은 두산 매거진의 더블유, 보그, 지큐 매거진이 함께 주관하는 공모전으로써, 각 매거진의 편집장과 디렉터가 심사위원이 돼 최종 수상자 30인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수상자는 1등과 그 외 수상그룹으로 나뉘어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전시 프라이빗 세션과 알레산드로 미켈레와의 화상 컨퍼런스 참석권, 구찌 코리아 여름방학 인턴쉽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 받을 예정이다.
응모작 출품은 2월 15일부터 2월 24일까지이며 최종 수상자는 3월 3일에 발표된다. 단, 선정에 있어 선정기준과 심시위원들의 자체 판단에 의거 선정작은 30개보다 많거나 적을 수 있다.
공모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더블유, 보그, 지큐 매거진의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