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힐 바이오파마, 2021년 4분기 최대 규모 순매출 달성

2200~2400만 달러 추산…3분기 2160만 달러 및 전년동기 2150만 달러보다 늘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문 제약바이오 기업인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 Ltd., Nasdaq: RDHL)는 2021년 4분기 최대 규모 순매출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레드힐 바이오파마는 2월 18일 일부 감사 전 예비 재무실적 추산액을 포함해 202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2200~2400만 달러로 추산된다. 이는 3분기 2160만 달러 및 전년동기 2150만 달러보다 증가한 것이다.

레드힐 최고경영자(CEO)인 드로어 밴 애셔(Dror Ben-Asher)는 “장기화되고 있는 팬데믹 환경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영업 성장 모멘텀을 기록하고 있고, 여기에 내부 개편을 통해 120명의 영업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비용 관리 조치 및 기존 판매 제품과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제품을 추가할 수 있게 돼 2022년 영업 흑자를 기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컴팩트한 연구개발조직이 변함없이 놀라운 창의력을 보여주며 레드힐의 탄탄한 후기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중증 코로나19 입원환자에서 바이러스 제거 개선 능력을 보여 최초의 경구 신약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경구 투여 제제 오파가닙의 승인 절차와 관련해 다수의 국가에서 규제당국과 광범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레드힐 바이오파마는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감사 후 자료를 앞으로 수주 내 발표할 예정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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