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독 책가방 기부 관련 이미지 / 사진=블루독
서양네트웍스(대표 박연)의 키즈 브랜드 블루독은 2022년 신학기를 맞아 보육원 아동의 입학을 응원하기 위해 책가방 세트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3일 대구, 서울, 순천 등 3개 지역에 위치한 한국 SOS어린이마을 소속 보육원과 아동복지협회 35개 시설 소속 보육원 아동 201명에게 1억2000만 원 상당의 책가방 및 보조가방 세트 501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오랜만에 등교 준비를 앞둔 아이들에게 신학기 책가방과 함께 힘찬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한편, 블루독은 착한 브랜드라는 가치관에 따라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블루독은 한국컴패션과 함께 2010년부터 태아, 영아 생존 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2017년과 2019년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나 일 년간 건강하게 자란 아기의 첫 생일을 맞아 시작하는 ‘첫 생일 첫 나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2020년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국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조손가정 아동 1003명에게 1억8000만 원 상당의 책가방 세트를 기부하기도 했다.
서양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3월 신학기 아이들의 새로운 등교길에 블루독 책가방이 기분좋은 응원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유아동 패션 브랜드의 대표 기업으로서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및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독과 블루독베이비는 서양네트웍스의 대표 브랜드로 리틀그라운드, 알로봇, 밍크뮤 등의 유아동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