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폐기물 배출 서비스 플랫폼 빼기는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전국 지자체에서도 서비스 도입 문의 또는 업무 협약에 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빼기 서비스 회원 가입자 수는 6개월 만에 15만명에서 100% 증가한 30만명을 돌파했으며, 폐기물 수거 신청 건수는 누적 25만 건을 달성했다. 또한 하루 서비스 신청 건수가 평균 920건을 기록했다.
업체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기존에 불편했던 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앱 하나로 배출 신고부터 결제까지 가능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빼기 서비스를 도입한 협약 지자체는 불필요한 시간 절약으로 업무 효율 상승은 물론 빼기 CS팀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지자체측의 반복적 민원이 평균 10% 이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현재 빼기는 서울시 마포구, 강서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연수구 등 총 36곳의 전국 주요 지자체에 도입됐다. 약 1510만 명이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특히 구로구, 강서구, 마포구를 비롯한 서울시를 중심으로 2022년 누적 신청건수는 약 3만 건을 달성했다.
빼기 서비스를 운영하는 같다의 고재성 대표이사는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자체에서 빼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할 예정"이라며 "대형폐기물 분리배출 대행 서비스와 함께 재활용 수거, 공사장 생활 폐기물 배출 신고 이력 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다의 빼기 서비스 도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유선 또는 이메일로 문의 가능하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