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제 7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을 개최, 제7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아이(WEi)와 함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소통이 점점 없어지는 사회에서 ‘감사’라는 인성 키워드와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감사편지 활동으로 참여 아동들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 참여형 인성교육으로 201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한 감사편지’로 선생님, 부모님, 친구뿐만 아니라 의료진, 소방관, 경찰분들 등 누구에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는 홈페이지 혹은 문자를 통해서 할 수 있다. 감사편지를 쓰고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거나, 문자를 전송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시상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200명이 넘는 개인과 단체가 상장과 장학금을 받게 된다. 올해 공모전 심사위원장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 ‘나쁜 어린이 표’를 집필한 황선미 작가가 선정됐다.
이어 제7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편지 접수만 해도 카카오톡 이모티콘 ‘그냥그런토끼’를 선물로 주는 이벤트뿐만 아니라, 편지를 많이 접수한 학교에는 간식이 담긴 ‘땡큐트럭’을, 공모전에 적극 참여 한 학교에는 학교 단체상과 학교 발전 기금 100만 원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