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이노랩, 소상공인 상권분석서비스 '창업픽' 선보여


삼화이노랩은 자영업 창업시장 도합 3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들을 활용, 빅데이터 기반의 창업정보 플랫폼 서비스인 ‘창업픽’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창업픽의 사용자 맞춤형 상권분석 서비스는 사용자가 선택한 지역과 가장 유사한 형태의 인근 상권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업종별 포화도 및 예상매출, 적합도 등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어떤 업종이 적합한지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삼화이노랩에 따르면, 특히 이 서비스는 창업의 첫 관문인 상권분석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수많은 빅데이터를 수집, 가공해 예비창업자에게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로, 국내 등록된 모든 브랜드 정보 및 창업비용까지 모두 비교가능하다.

창업픽 관계자는 “자영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며 선택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빅데이터 수집을 위해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며,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원용철 창업픽 대표는 “자영업 창업시장은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지만, 지난 10여년간 변함없는 창업방식을 혁신해 예비창업자 및 프랜차이즈 브랜드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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