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대표 김유미·장호선)는 성년의 날을 맞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기부금을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아동)의 교육비로 쓰일 예정이다.
제이에스티나는 ‘모든 여성들이 각자의 핑크빛 꿈을 꿀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Think Pink’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함에 따라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거나 가정 위탁이 종료되는 만 18세 이상의 여성 자립준비청년으로, 성년의 날을 맞아 사회인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교육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장호선 제이에스티나 대표는 “제이에스티나의 임직원이 전하는 긍정, 사랑, 힐링의 핑크빛 메시지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고민하고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아란 아름다운재단 나눔사업국장은 “여성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빛나는 미래를 설계하는데 오늘의 나눔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에스티나는 지난 4월 강원, 경북 지역 재난 구호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Think Pink’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찰청과 함께 장기 실종 아동을 위한 ‘호프테이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