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스터디카페 공본, 60호점 돌파…“상생 전략 펼친다”


무인 스터디카페 창업 브랜드 공본은 가맹점 60호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맹점과의 상생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공본 관계자는 “10년 이상 학습공간 사업을 지속해온 노하루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공간의 질 ▲매장도면 맞춤설계 ▲실시간 운영방안 피드 등의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주는 물론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까지 두루 높여 이와 같은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에 상생 전략을 내세우고 오픈 후 3개월간 최소 700만 원의 월 순수익을 보장해주는 ‘순수익 보장제’를 시행하고, 점포규모와 운영비용, 인건비 측면에서 다운사이징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 구조를 제안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특히 고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청정 환기 솔루션 도입 및 스마트 식물 조형물 설치로 친환경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 좌석 OLED 조명 설치, 블록형 학습가구 도입 등으로 공간 최적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공본 스터디카페는 학습공간 설계역량을 인정받아 국내 한 대기업과 ‘퇴직자를 위한 창업 아이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2년 연속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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