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던스는 포춘지와 GPTW 선정 ‘2022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22년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됐다.
케이던스는 반도체설계자동화 툴 업체로, 올해로 8년 연속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전체), 브라질(미나스 제라이스), 캐나다, 유럽(전체) 등을 포함해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2021년 ‘세계 최고의 직장’ 및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포춘지 선정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450만명 이상의 미국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응답 분석을 바탕으로 한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케이던스 직원 91%가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응답했으며, 93%는 다른 사람들에게 케이던스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GPTW는 직원들을 얼마나 공정하게 대우하는가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미국 내 유일한 기업 문화 상이다. 회사는 직원의 인종, 성별, 연령, 장애 또는 직원의 역할에 상관없이 얼마나 우수한 직원 경험을 만들어 내는가에 따라 평가된다.
애니루드 데브간 케이던스 CEO는 “케이던스는 일 잘하는 포용적인 문화에 우선 순위로 두고 있으며 ‘하나의 케이던스, 한 팀’ 문화 덕분에 업계에서 가장 어려운 설계 및 기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8년 연속으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부시 GPTW CEO는 “지금 우리는 최고 기업의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근로자들의 대량 퇴직, 번아웃,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도 훌륭한 기업들은 팬데믹 이전만큼이나 탄탄한 직장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직원들이 공정하고 안전하면서 생산적으로 직장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