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 쓰리팝 PC방은 설렁탕의 명가 ‘한촌설렁탕’과 콜라보를 통해 PC방 에서 국밥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과거 국밥은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힙하면서도 위로를 주는 든든한 음식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연FnC의 한촌설렁탕은 40년을 이어온 설렁탕의 명가로, 가맹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정간편식(HMR) 즉석국탕류 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쓰리팝PC방에 공급되는 품목은 대표메뉴인 설렁탕 HMR 외에도 해장국, 부대찌개 등 별미 특탕류로, PC방 유저들이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쓰리팝 PC방은 메가쓰리팝이 2013년 런칭한 PC방 브랜드로, 한촌설렁탕과의 콜라보 이전에도 다양한 브랜드와 업무 체결을 진행해 PC방 안에서 프리미엄 식품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메가쓰리팝은 2016년 카페 전문 브랜드 ‘XOXO 핫도그앤커피’를 런칭해 단순한 PC방 수준의 먹거리를 뛰어 넘는 카페 음료와 핫도그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쓰리팝 PC방의 인지도를 높여왔다.
쓰리팝 PC방 관계자는 “이번 한촌설렁탕과의 콜라보는 XOXO 핫도그앤커피와 쓰리팝 PC방 가맹점주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가맹점들에 한해 전용 뚝배기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며 “이 달에 진행한 설렁탕, 육개장 등 인기 7종 메뉴 출시 이후로도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쓰리팝 PC방을 방문하는 모든 세대에게 높은 퀄리티의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와 본사 차원의 지원을 진행해 가맹점들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