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 브랜드 달빛맥주는 예비창업자 및 업종변경 창업을 희망하는 기존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창업 지원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살얼음생맥주를 시그니처로 다양한 메뉴 구성을 더해 제공하고 있는데, 규제 해제와 시즌에 맞춰 가맹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그 일환으로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
창업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리모델링 창업을 지원한다. 업종변경 시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집기나 기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기존 인테리어를 활용하면서 최대한 달빛맥주만의 컨셉과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규 창업 시에는 가맹점주들의 경제적인 상황과 투자 대비 운영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창업 비용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적합한 상권분석과 점포개발 과정을 진행, 실측 및 가도면 작업을 통한 인테리어 구성도 미리 확인한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달빛맥주 관계자는 “규제 해제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창업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창업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리모델링 창업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