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기업 데이터 표준화의 효율성을 위해 표준 데이터 사전과 자동 표준 분석기를 탑재한 ‘디에이샵 워크그룹 컨텐츠 빌더 에디션(DA# Workgroup Contents Builder Edition)’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디에이샵 워크그룹 컨텐츠 빌더 에디션은 기업 데이터 표준화를 위해 데이터 모델링을 수행할 경우 패키징된 표준사전과 자동 표준 분석기를 활용해 데이터 모델링 프로세스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표준사전이 구비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DB 카탈로그의 스키마 테이블/컬럼정보를 활용해 표준사전을 손쉽게 구축하고 운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표준사전을 활용해 모델 현행화 기초작업을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김범 엔코아 전략사업본부 전무는 “기업의 데이터 표준화 프로세스는 양질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기 위한 기반으로 매우 중요한 작업 중 하나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대부분의 프로젝트에서는 데이터 아키텍트(Data Architect)가 선행 컨설팅을 진행하고 수작업으로 표준 데이터를 추출한다. 그러나 소규모 프로젝트나 일부 기업에서는 데이터 아키텍트가 없이 IT 전담조직이나 전문 데이터 아키텍트가 아닌 담당자가 데이터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다 보니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표준사전이 부재하고 이에 따라 데이터 표준화 작업 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데이터 표준화 작업의 효율성과 간편화를 위해 기본적인 데이터 표준사전과 자동 표준 분석기 및 편의 기능을 탑재한 디에이샵 워크그룹 컨텐츠 빌더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범 전무는 또 “기업은 데이터 아키텍트와 같은 전문가가 부재해도 일정 수준 이상의 표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데이터의 전반적인 품질을 제고할 수 있고, 전문 데이터 아키텍트가 활용할 경우 표준 데이터 추출 프로세스의 표준화와 품질을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에이샵 워크그룹 컨텐츠 빌더 에디션은 표준 데이터를 추출하는 프로세스와 방법론을 기반으로 ▲표준 데이터 사전 제공 ▲자동 표준 분석기로 표준 데이터 추출 자동화 ▲표준 데이터 취합과정 단축 ▲표준 데이터 추출 프로세스의 정보 공유 지원 ▲기존 포털 사전과의 연동으로 편의성 강조 ▲데이터 모델링 툴 ‘디에이샵(DA#)’과의 연동 등으로 데이터 표준화 프로세스 구축의 전반적인 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