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두마리치킨, 부산광역시 조식, 결식아동 치킨 교환권 전달


호식이두마리치킨이 월드비전 부산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꿈꾸는 아이들의 행복한 시간’ 지원 활동에 동참하며 치킨 교환권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2018년부터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치킨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600명분의 학생들에게 치킨을 전달했다. 전달한 치킨은 부산광역시 내 초, 중학교 조식 결식아동과 주말 결식아동, 취약 계층 아동, 꿈 응원 선물 등으로 제공된다.

직접 치킨교환권을 전달한 김민우 부산사업부 본부장은 “매년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을 진행해 왔지만 이번에는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사업이라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참여하지는 못하고 치킨교환권을 지급했지만, 상생을 추구하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가치가 부산시에 있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전 세계 취약 아동, 가정, 지역사회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NGO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부산지역본부에서는 현재 '꿈꾸는 아이들의 행복한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결식아동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월드비전은 이번 전달식에서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최근 몇 년간 꾸준한 기부활동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장을 추가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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