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는 배우 설인아와 함께 콜라보한 프로젝트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티팝+뮤비 컬래버 프로젝트는 마르헨제이의 뮤즈로 활동 중인 설인아와 모노트리(MonoTree)의 메인 프로듀서 황현, 써니비주얼의 유성균 감독이 함께 제작했다.
마르헨제이 관계자는 “시원한 바람을 맞는 듯한 투명한 설인아의 보이스가 매우 인상적”이라며 “음악과 어우러지는 상쾌한 코러스 세션과 베이스, 기타 리프가 시너지를 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프로젝트의 관전 포인트는 설인아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도회적 스타일의 시티팝 음원, 감각적이고도 세련된 뮤직비디오가 완벽한 케미를 보여준다는 점이며, 특히 설인아는 가수 못지않은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낭만적인 목소리로 곡의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음원은 7월 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할 예정이며, 같은 날 뮤직비디오도 마르헨제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