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업무협약 체결식 / 사진=삼광의료재단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대표원장 조영숙)와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학생성공지원처장 이지숙)가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에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와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학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교신문 및 뉴스레터 발송(우수업체 홍보) ▲현장실습, 캡스톤 디자인 운영 ▲산업체 애로기술 해소 및 경영지도 ▲산학협력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기자재 및 시설제공 ▲우수회원 가족회사 현판제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는 ▲산업체 전문가 교내특강 및 겸임교수 참여 ▲현장실습 지원 및 장학금 지급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 참여 ▲교육과정 편성 및 교재개발 공동참여 ▲산학협력사업 참여 졸업생 우선 채용 ▲산학협력위원회 참여 활동을 통하여 향후 3년 간 상호 발전적 관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조영숙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 대표원장은 “이번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학생들을 위하여 실습과 교육의 기회를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다양한 과제의 실행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할 것이라 기대가 크다”며 “이를 통해 본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가 중부지역 대표 수탁검사기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호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수(학과장)는 “1976년 개설된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임상병리과는 임상적응을 위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대학병원, 각종 의료기관, 실험실,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 의료기술인을 배출하며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과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와 협약을 통해 인력양성 및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교류와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