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독자개발한 ‘마이크로에멀젼’ 제제 기술이 적용된 실리마린 성분의 간기능 개선제 ‘실리만 연질캡슐140’을 일반의약품으로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이크로에멀젼 기술은 한미약품의 독자적 기술로, 물질의 입자를 잘게 쪼개 일반 경질캡슐제제 대비 생체이용률(흡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실리만은 기존 경질캡슐제 대비 생체이용률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가정과 사무실 등에 비치해 두고 복용할 수 있는 덕용 포장 형태인 100캡슐 규격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파우치 포장 형태(1캡슐X100ea) 등 두가지 방식으로 실리만을 출시했다.
한편, 실리만은 헬스케어 부문 영업마케팅 전문회사인 온라인팜(대표 우기석,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