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 /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심사를 받은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가 최우수 등급인 ‘P(Progressive)’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PSM은 정부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설비 및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안전성을 종합 평가∙관리하는 제도로, 평가는 4단계로 이뤄진다. P등급을 획득하면 정부가 공인한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사업장으로 인정받고, 향후 3년간 고용노동부 점검을 면제받고 안전관리는 자율에 맡겨진다.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EHS(환경·안전·보건) 시스템과 최신 IT를 접목해 최적의 환경보건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평택 바이오플랜트가 안전한 공정관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