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신설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해외채권 발행에 나서 3년 만기 7억 달러와 5년 만기 3억 달러 등 총 10억 달러의 듀얼 트랜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3년 만기 7억 달러는 미국 국채 대비 +160bps, 5년 만기 3억 달러는 +185bps의 가산금리로 발행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향후 추가 금리인상과 유동성 축소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자금조달에 성공함으로써 비상경영체제에서 현금 중시 경영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