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유니버스, 사회공헌 활동으로 ‘신종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 무상 제공

데이터유니버스는 공공기관을 비롯한 금융기관, 보안기업 등에 ‘신종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데이터유니버스는 국내외 인터넷에 있는 피싱사기 관련 빅데이터와 금융기관에 신고된 피싱사기 유형을 결합·분석해 ‘신종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스마트피싱보호’ 이용 고객들에게 매주 두 차례 알림으로 발송된다. ‘스마트피싱보호’는 휴대폰을 통해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등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는 서비스이다.  

이렇게 스마트피싱보호 이용 고객들만 확인할 수 있었던 ‘신종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를 올해 하반기부터는 데이터유니버스와의 제휴를 통해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제휴사는 콘텐츠 API를 연동한 후 PUSH 등을 발송해 고객들에게 신종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제휴 관련 신청과 문의는 스마트피싱보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데이터유니버스는 콘텐츠 발송을 통해 제휴 기업 고객들은 금융사기 수법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제휴기업은 제공 플랫폼을 더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농협, 농협중앙회, 하나은행, 안랩, 이스트시큐리티 등이 제휴를 맺어 이용 고객들에게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는 “스마트피싱보호의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 제공을 통해 금융사기 근절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금융기관과 보안기업에 무상제공을 확대해 사회공헌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