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를 위해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조기 집행할 자재비, 외주공사비 등 대금 규모는 약 2100억 원이며, 대상업체는 약 500곳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명절 전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으로 협력회사의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추석 연휴 전 거래대금을 미리 지급함으로써 협력회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헤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