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엔텍(대표 최자영)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디비엔텍은 인공지능(AI) 분석 딥러닝 기반 AI 솔루션 ‘VisionON’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차별화된 알고리즘 설계 및 자체 딥러닝 오류 분석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존 솔루션보다 월등히 우수한 탐지율과 낮은 오류를 자랑하며,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용자가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디비엔텍은 자사 솔루션인 ‘VisionON TAL’, ‘VisionON T’, ‘VisionON S’, ‘VisionON C’을 전시하고 참가자가 직접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운영한다.
AI 기반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인 VisionON TAL은 영상이나 이미지에 포함돼 있는 개인정보(얼굴, 차량 번호판)를 자동 인식하고 해당 정보를 실존하지 않는 얼굴, 번호판으로 대체하는 AI 친화적인 비식별화 시스템이다.
VisionON T는 AI 기반 터널 사고 감지 시스템으로, CCTV 감시 범위 내 이동 및 목표객체를 자동인식해 돌발상황을 자동인지하고 경고한다.
AI 기반 차세대 지능형 CCTV 시스템 VisionON S는 도시 내 설치된 CCTV 영상을 활용해 CCTV 감시 범위 내 돌발상황을 자동으로 인지해 경보를 울리는 소프트웨어다. 예를 들어 보행 중이던 시민이 갑자기 쓰러지거나 방화 시도를 감지하는 경우, 건물에 침입하는 경우 등을 자동으로 포착해 알림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도모한다. VisionON S는 KISA의 지능형 CCTV 인증까지 취득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VisionON C는 터널 등 대규모 토건 현장을 관리하는 데 유용한 AI 기반 건설현장 돌발상황 감지 시스템이다.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VisionON C는 인가를 받지 않은 자의 현장 출입을 통제·관리해 특정 구역에 대한 접근 통제를 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작업자의 부상이나 실신, 안전장구 미착용 등의 사건 사고를 감지해 현장의 안전 관리 기능을 강화해준다.
이러한 기존 솔루션 외에도 현재 디비엔텍의 주력 상품인 VisionON TAL 등도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디비엔텍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TAL바꿈 서비스 체험존을 준비했다. TAL바꿈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얼굴을 실존하지 않는 타인의 얼굴로 바꿔볼 수 있으며 디비엔텍이 자랑하는 기술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존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