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메버는 2022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에서 ‘메타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가 각 분야에서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인물, 기업, 기관, 브랜드 등을 발굴해 알리기 위해 17년째 이어왔다.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에는 한경재단, 서울관광재단, 한국e스포츠진흥협회, 한국청소년미술협회 등이 각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메버는 기존의 메타버스 플랫폼들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체 국제 특허 모듈을 유명 디바이스에 최적화해 비즈니스 사업자들에게 실물경제와 일치된 특별한 기기를 제공해주는 것으로 인지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포스, 키오스크, 태블릿, TV 등 여러 디바이스에 메버 모듈을 탑재해 제공받으면, 메타버스 소비자를 일일 최소 100명에서 최대 10만 명까지 내 사업장에 추가로 유입해 매출을 만들 수 있다”며 “현실과 똑같은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메버 대표는 “이번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의 영예를 얻은 만큼 더욱 다양한 고객들의 문화를 메버 디바이스에 반영하고, 메버를 통해 K-컬처, K-메타버스가 글로벌 메타버스의 중심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메버는 수상기념 이벤트로 오는 30일까지 메버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 시 업종별 우선순위 선정 후 메버 디바이스를 3개월간 무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