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은 파나마 대통령궁에서 만난 이재용 부회장과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 /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파나마 대통령을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파나마시티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을 만나 '2030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부회장과 코르티소 대통령은 삼성과 파나마 기업들과의 향후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첫 해외지점인 파나마법인에서 중남미지역 법인장 회의를 갖고 중남미 사업 현황 및 전략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사업 현장에 파견된 장기 출장(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헝화재, 삼성물산 등 소속) 직원 20여 명의 가족에게도 명절 선물을 보냈다.
이밖에도 삼성 직원 중 자녀가 6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중공업, 에스원 등 소속) 10가족, 86명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를 선물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