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쎌은 기존 신세계, 롯데, 현대 등 백화점 채널을 확대하고 전국 하이마트 50개점에 동시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쎌(Bissell)은 기능성 청소기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다. 스마트한 맞벌이부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 수입러그 매니아 등의 타겟층이 청소시간을 단축하고 청결한 실내를 유지하기 위해 비쎌 청소기를 선택하고 있다.
전국 하이마트에서 만날 수 있는 비쎌 청소기는 주력 상품인 크로스웨이브 맥스와 스팟클린 프로히트, 파워프레쉬 멀티 2in1이다.
크로스웨이브 맥스는 진공 청소기와 물걸레 청소기, 건식 청소기 기능을 동시에 탑재한 제품이다. 인체에 무해한 전용 포뮬라를 함께 사용하면 청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무선 청소기로 한 번 충전하면 약 30분간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하며 일반 모드와 카펫 모드를 구분해 선택할 수 있다.
패브릭 전용 습식 청소기 스팟클린 프로히트는 반려동물의 털과 침 자국 등의 얼룩을 말끔하게 세척할 수 있으며 매트리스, 카페트, 패브릭소파 및 차량 시트와 발판까지 청소할 수 있다. 흡입과 세척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섬유 속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때와 냄새를 동시에 처리한다.
파워프레쉬 멀티 2in1은 바닥형과 핸디형이 결합된 스팀 청소기다. 거실, 주방, 욕실 등 실내 공간과 각종 생활 소품을 100℃의 스팀으로 살균 청소할 수 있다.
비쎌 공식 수입원 ㈜게이트비젼 측은 “강력한 기능과 유려한 디자인,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비쎌 청소기를 더 많은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하이마트 입점과 더불어 현대 백화점 천호점 매장의 신규 오픈을 통해 비쎌을 비롯한 로라스타, 이메텍, 노바이러스 등 글로벌 가전 브랜드와 소비자의 접점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