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현준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보스턴의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 '테크 포럼 2022'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서 차세대 IT 기술 분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테크 포럼 2022 : 디스커버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테크 포럼은 삼성전자 DX 부문이 미국 현지 우수 개발 인재와의 소통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연례 행사다.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한 올해 테크 포럼에는 미국 MIT, 스탠퍼드, 캘리포니아공대, UC버클리 등 북미 지역 주요 대학 박사 200여 명이 초청됐다.
삼성전자에서는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인재들과 함께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 노원일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연구소장 부사장, 나기홍 인사팀장 부사장 등 경영진과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승현준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전자에서 일한다는 것은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이끌고 나아가 생각과 문화의 리더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미래를 만드는 여정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별도 테크 세션에서는 AI, 로봇, 빅데이터, 디스플레이 등 4개 분야에 대한 삼성전자 임원들의 발표와 질의응답, 토론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나기홍 부사장이 ▲성장을 위한 다양한 경험 ▲연구개발에 몰이할 수 있는 조직문화 및 복지 등에 대해 발표하는 커리어 비전 세션이 마련됐다.
이윤헤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