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 전문기업 지란지교데이터(대표 조원희)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는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각 산업별로 혁신성 및 기술성을 갖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각 산업분야별로 이해도가 높은 정부부처에서 자체심사를 통해 혁신기업을 선정하면, 해당 기업의 혁신성 및 기술성을 감안해 정책금융기관 중심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혁신기업 국가대표에는 1043개 기업이 선정됐다.
지란지교데이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기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정보통신 분야 혁신기업 국가대표에 선정됐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유출방지(DLP) 기술력과 관련 특허 기술을 다수 보유하는 등 기술 혁신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란지교데이터는 이번 혁신기업 국가대표 선정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통합 데이터 보안 기술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원희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지란지교데이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KDB산업은행로부터 혁신기업 국가대표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관 및 기업은 물론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리얼 프라이버시 케어를 실현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