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대전 내 브라더GTR 부스 / 사진=브라더GTR
자동화 부품 및 프린팅 제품 전문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기어모터 사업부문 브랜드 ‘브라더GTR’을 앞세워 ‘한국산업대전 2022(Digital Transformation Fair 2022)’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브라더GTR 부스는 킨텍스 제1전시장 2홀(부스번호 2B61)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로보틱스관’에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한국산업대전 2022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대표 산업박람회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실제와 가상이 융합된 높은 수준의 ‘메타버스 전시회’로 진행된다. 오프라인으로 20개국 250개사(1200부스)가 참가하며 온라인으로는 20개국 300개사가 참가해 대한민국 기계장비산업의 미래를 소개할 예정이다.
▲브라더GTR 고강성 감속기 신제품이 적용된 4축 다관절 로봇 / 사진=브라더GTR
브라더GTR은 이번 전시회에서 고강성 감속기 신제품과 배터리 전원타입 기어모터를 출품한다. 우선 브라더GTR이 새롭게 출시한 고강성 감속기는 대구경 중공 타입으로, 높은 강성과 큰 토크를 자랑하는 콤팩트한 고정밀 감속기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당 고강성 감속기가 적용된 4축 다관절 로봇이 전시돼 감속기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 전원타입 기어모터는 무인운반차(AGV)와 자율이동로봇(AMR)에 적합한 제품으로, 일반형과 저상형에 각각 적용할 수 있는 소형 감속기 타입을 선보인다. 또 고강성 감속기와 배터리 전원타입 기어모터를 적용한 제품도 전시돼 AGV/AMR 개발 시 ‘장비 소형화’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배터리 전원타입 기어모터의 경우 IP65 등급의 방수기능을 갖춰 옥외에서 구동하는 장비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브라더GTR의 전 제품을 적용한 컨베이어 시스템의 시연과 AGV 구동을 전시회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컨베이어 시스템에는 브라더GTR에서 판매 중인 IPM기어모터가 적용됐으며, 대표적 장점인 토크제어, 서보락, 접촉정지 기능이 적용돼 있다. 접촉정지 등의 기능은 자동화 설비 및 컨베이어 장비 제조사에서 고민하는 끼임, 충돌상황에서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브라더GTR 관계자는 “브라더GTR만의 우수한 기술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어모터, BLDC, 감속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고객사에 적합한 제품을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프린터, 복합기 등 프린팅 제품과 감속기, 기어모터 등 다양한 산업자동화 관련 제품의 판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