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일 맘스터치앤컴퍼니 개발운영본부장(왼쪽)과 장학금 수혜 강동고덕점 가맹점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맘스터치
맘스터치는 대학생 자녀를 둔 가맹점주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강화하고 있는 맘스터치가 자녀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처음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물품지원 등 매장 운영 지원에 집중됐던 상생 프로그램의 범위를 넓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맘스터치는 대학생 자녀를 둔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자녀 성적 등을 평가해 13명에게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별도의 장소에서 진행하지 않고, 점주들에게 직접 찾아가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팬데믹과 지속되는 고물가 등 어려운 외부 환경에 놓인 지금이야말로 상생경영에 집중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에 매장 운영 측면에서의 전폭적인 지원과 고객 서비스 현장에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을 위한 지원에 이어 이번 장학금 전달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기 위해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전국 가맹점주들의 노력으로 맘스터치가 지금과 같은 인지도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가맹점주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가맹점 상생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배달 수수료 절감을 위해 별도의 중개 수수료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 자사앱 리뉴얼 등을 진행했으며, 맘스터치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상생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