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로 국내 맥주 시장 공략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를 앞세워 국내 맥주 시장을 공략한다고 21일 밝혔다.

밀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대표 프리미엄 맥주다.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소비량을 기록하고 있는 맥주 종류 중 하나인 ‘아메리칸 스타일 페일 라거’ 맥주로 지난 4월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수입 유통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 수입된 시기가 일러 흔히 소비자들 사이에서 ‘1세대 프리미엄 수입맥주’로 알려져 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밀러의 우수한 맛과 품질이 소비자 공략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밀러는 영하 2도에서 4번 여과하는 ‘세라믹 콜드 필터링’ 방식을 적용했다. 일반적으로 다른 맥주들이 열처리 살균과정을 거치지만 밀러는 별도 열처리 과정을 거치치 않으면서도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어 생맥주와 같은 맥주 본연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밀러는 원재료로 고품질의 ‘워터타운 홉’과 ‘오리지널 밀러 효모’를 사용했으며 ‘필스너 몰트’와 ‘카라멜 몰트’ 두가지 몰트를 사용해 과일의 달콤한 향미와 함께 쌉사름한 맛이 특징이다.

박용수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회장은 "지속적으로 치열해지는 맥주 시장에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가 오랫동안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차별화된 품질력에 있다"며 "앞으로 판매 채널의 다양화와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해 제품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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