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출시하는 ‘닥터그루트 블랙리커버 부스팅 스타터’ /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단 번에 새치를 커버하는 신제품 ‘닥터그루트 블랙리커버 부스팅 스타터’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염모제가 아니지만 한 번 사용하면 ‘블랙리커버 새치커버 샴푸’를 서른 번 사용한 것만큼의 효과를 내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더 빠르고 강력한 새치커버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앞서 지난 6월 출시된 ‘닥터그루트 블랙리커버 새치커버 샴푸’는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50억 원을 달성하며 히트 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부스팅 스타터는 블랙리커버 샴푸의 기능을 배가한 제품으로, 2배 더 강화된 ‘블랙-펩타이드 콤플렉스’와 특허기술이 적용된 단백질 생체 결합기술이 사용 5분 만에 새치를 세련된 갈색으로 커버해준다. 또 산화제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모발 손상과 두피 자극도 줄였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닥터그루트 블랙리커버 제품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의 색소 종류와 기준 및 시험방법’ 고시로 정한 색소 성분만 사용됐다. 특히 식약처가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신규 지정을 행정 예고한 5종의 성분과 위해성 재검토 대상인 염모제 76개 성분도 모두 함유하지 않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