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웨어글로벌, 싱가포르에서 코어뱅킹 솔루션 우수성 알려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BX-ERP, BADA, H-ALIS 등 차세대 코어뱅킹 솔루션 선보여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 2022에 설치된 뱅크웨어글로벌 전시부스 / 사진=뱅크웨어글로벌


클라우드 뱅킹 플랫폼 전문기업 뱅크웨어글로벌(각자대표 이경조·이은중)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 2022에 참가해 코어뱅킹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SFF는 싱가포르 통화청과 산하 비영리단체인 엘레반디(Elevandi)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핀테크 전시회다. 금융서비스, 공공 정책 , 관련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이 목적이며 각국의 핀테크 커뮤니티가 연결되고 협업하면서 공동 창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왔다. 

SFF 2022에는 45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뱅크웨어글로벌은 서울핀테크랩과 함께 설치한 공동부스에서 차세대 코어뱅킹을 구축하려는 고객사를 위한 서비스 제품을 소개했다. 신탁사 전용 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ERP)인 BX-ERP를 비롯해 소프트웨어(SW) 기반(SaaS) 뱅킹을 위한 BADA, 신용카드 비즈니스 IT시스템인 H-ALIS 등 주요 솔루션을 전시했다.

노은직 뱅크웨어글로벌 상무는 "경쟁이 치열한 코어뱅킹 분야는 항상 글로벌 시장 전체를 시야에 두고 움직여야 한다"며 "이번 SFF 2022 참가를 통해 글로벌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의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를 탐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금융기관 핵심엔진인 코어뱅킹 SW와 금융 특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한국에는 케이뱅크, OK저축은행의 코어뱅킹과, 한국은행, 중진공 등에 금융기반 기술 SW를 공급했으며, 중국, 대만, 일본의 인터넷 전문은행, 필리핀, 미얀마 등 7개국, 100여개 금융기관에 코어뱅킹을 수출했다. 2022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단일 선정됐고, 내년 한국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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