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한국시간)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 2022’ 시상식에서 양기석 SK텔레콤 매니저가 ‘최우수 가상화 혁신’ 분야에서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 2022’와 온라인 시상식으로 진행된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22’에서 각각 차세대 코어망 기술과 5G 서비스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는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 2022에서 SK텔레콤은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선도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가상화 혁신’ 분야에서 수상했다.
시스템 경량화를 통해 초고속·대용량의 5G 서비스 제공에 적합한 코어망을 상용화하고, 패킷 가속 처리·경로 최적화·다중 흐름 제어 등 최신 기술들을 고도화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텔 텔레콤 어워드에서 6년 연속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SK텔레콤은 세계적인 모바일 어워드인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22에서도 ‘올해의 5G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됐다.
리딩 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통신 분야 전문매체 라이트리딩이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이다.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5G 속도와 품질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빠르게 5G 커버리지를 확보해 전국 단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 오픈랜 생태계 조성과 5G 옵션4 기술·유무선망 고도화 등 5G 진화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