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펀블(대표 조찬식)은 ‘펀블’ 앱이 출시 5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10만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펀블은 소수의 자산가들만 가능하다고 여겨지던 고액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STO(Security Token Offering) 방식을 통해 수십만개의 디지털 자산증서로 분할 발행해 최소 5000원이면 누구나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펀블은 2022년 7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앱을 출시한 이후 두 번의 공모를 진행하는 동안 회원이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월간활성이용자(MAU)가 3만3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8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1호를 완판시킨 데 이어 최근에는 2호 상품으로 공모한 부산의 해운대 엘시티도 완판에 성공했다.
조찬식 펀블 대표는 “미국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고금리 및 여러 가지 거시적인 환경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와중에도 우량 부동산 자산에 대한 관심으로 펀블을 찾아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받아 더욱 좋은 자산을 소개해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