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비건 패션 브랜드 세이브더덕은 겨울 패딩 코트 라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세이브더덕은 ‘오리를 살린다’는 브랜드 명이다. 100% 애니멀 프리(동물성 원료 배제)와 크루얼티 프리(동물 학대나 착취가 없는)를 실천하는 비건 브랜드다.
오리나 거위털 대신 브랜드에서 개발한 신소재인 ‘플룸테크’를 주요 충전재로 사용한다. 폴리에스테르 가공 소재인 플롬테크는 다운과 같이 따뜻하고 가볍지만, 집에서 손쉽게 물세탁이 가능하고 건조 속도가 빠르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올 겨울 새롭게 선보인 겨울 패딩 코트 라인은 풍성한 충전재와 두께감, 그리고 긴 기장이 특징이다. 이 제품군들은 유광 소재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세이브더덕의 대표적인 겨울 패딩 코트 제품인 힐라(HILLA)는 지퍼 컬러 배색과 유광 소재이며, 크리스찬(CHRISTIAN)은 모자 부분 컬러 배색과 주머니 디테일이 특징이다.
한편, 세이브더덕의 윈터 컬렉션은 SI빌리지와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