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와 이정수 이데아텍 대표, 어윤호 이데아텍 대표가 AI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와이즈넛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AI 솔루션 사업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대내외 연계·관리 솔루션 및 생체 기반 신속 온라인 인증(FIDO) 기술 전문업체 이데아텍(대표 어윤호·이정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와이즈넛은 23년간 자체 개발한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빅데이터 검색, 분석, 수집 솔루션과 함께 AI 챗봇 솔루션 및 클라우드(SaaS형) 챗봇 서비스를 개발, 공급해 온 AI 전문기업이다.
이데아텍은 FIDO 기반의 생체인증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API 게이트웨이, 매니저, 레가시 인터페이스를 API로 쉽고 빠르게 전환이 가능한 API 커넥터 솔루션(i-ONE API 게이트웨이)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와이즈넛은 AI 솔루션에 이데아텍의 API 커넥터를 접목해 복잡한 대내외 연계 부분을 솔루션으로 해결함으로써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향후 AI 챗봇 사업 시 유연한 시스템 확장이 가능해 개발 리드타임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정확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수 이데아텍 대표는 “양사가 각 인더스트리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온프라미스(On-Premise)뿐만 아니라 SaaS 비즈니스 모델 전략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라며 “양사의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심도 있는 서비스를 고민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며, 독보적인 기술 강점을 가진 두 업체의 협력이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와이즈넛의 AI 기술력과 이데아텍의 API 기술 역량을 토대로 와이즈넛이 주력하고 있는 AI 솔루션과 클라우드(SaaS형)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양사의 연계사업을 통해 신규시장 개척 등 더욱 공격적인 시장 확대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