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전설의 플레이버를 선보이는 ‘리턴 오브 레전드’의 첫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50년 이상 인기를 끌고 있는 전설의 플레이버 ‘프랄린 앤 크림’, ‘루나 치즈 케이크’ 2종의 출시를 알리고자 제작됐다. 고풍스러운 갑옷을 입은 기사가 배스킨라빈스를 상징하는 ‘핑크스푼’을 꺼내 드는 등 영상 곳곳에 위트 있는 장면을 연출해 전설의 플레이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한 점이 특징이다.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영상은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전설의 귀환”이라는 외국인 성우의 내레이션과 함께 기사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진중한 분위기 속에 ‘배스킨라빈스 왕좌’에 앉은 기사가 꺼내든 것은 바로 ‘리턴 오브 레전드’ 시리즈의 첫 플레이버로 선보이는 ‘프랄린 앤 크림’과 ‘루나 치즈 케이크’다. 이후 화면은 배스킨라빈스 매장 앞으로 전환돼 기사가 흑마를 타고 배달을 가는 장면이 이어지며 예상치 못한 재미를 선사한다. 해당 광고는 배스킨라빈스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 1월 ‘리턴 오브 레전드’ 플레이버 2종 중 ‘프랄린 앤 크림’은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프랄린 피칸, 진한 캐러멜 시럽의 조합으로 1970년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배스킨라빈스 전 세계 1위의 플레이버로 꼽힌다. ‘루나 치즈 케이크’는 1969년 인류 최초의 달 상륙을 기념하기 위해 착륙 다음날 출시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치즈 케이크 아이스크림에 초콜릿과 크래커를 듬뿍 넣어 배스킨라빈스 미국 1위 치즈 플레이버 자리에 올랐다.
배스킨라빈스는 앞으로도 ‘리턴 오브 레전드’ 시리즈를 통해 오랜 세월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다양한 전설의 플레이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