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타임 오퍼튜니티(대표 이정빈)는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전문 서비스, 사내 마케팅 팀을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 ‘마케팅서울’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스타트업들은 경험과 역량이 풍부한 시니어 마케터를 채용하기 어렵고, 마케팅 예산도 적어 마케팅 역량을 발휘하기 어렵다. 라이프타임즈 오퍼튜니티에 따르면, 아무리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더라도 제대로 된 마케팅 활동을 하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는데 마케팅서울은 스타트업이 처한 상황과 환경에 맞춰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마케팅서울은 서비스 출시 2주 만에 9개 스타트업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기획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필요할 경우 디자인, 콘텐츠 등은 개별로 진행할 수 있어 스타트업의 내부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시너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담당자는 전했다.
마케팅서울 관계자는 “우리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타트업에 필요한 마케팅을 체득화했고, 이 능력을 스타트업들을 위해 제공하고 싶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마케팅서울의 최대 강점은 최초 기획안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100% 환불해 주는 조건”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