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과 한샘이 6일부터 시작한 희망일 배송 서비스 / 사진=롯데온
롯데온은 한샘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일 배송 서비스는 최소 1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자유롭게 가구 배송 및 시공 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구매 과정에서 희망일을 지정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정해진 날짜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배송일 이전에 배송 예정일이나 준비사항은 메시지를 통해 알려준다.
회사 측은 가구는 상품 특성상 전문 기공기사의 방문 설치가 필요하기에 고객의 편리성을 높이고자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은 식탁, 옷장, 소파, 침대 등 롯데온에서 판매하는 한샘 상품 1800여 가지다.
최현지 롯데온 리빙팀장은 "봄을 맞아 새학기, 집 단장을 목적으로 가구를 구입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을 예상해 한샘과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며 “온라인으로 가구를 구입하면서 불편했던 배송 날짜를 해결할 수 있어 많은 고객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온라인 쇼핑에 있어 불편한 점들을 점차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