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석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왼쪽부터),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Yamakami Shintaro 코로프라넥스트 일본법인 대표이사, 한홍원 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는 디티앤인베스트먼트(DTNI), 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CNK)와 업무협약(MOU)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세 기관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투자 및 해외진출 희망 핀테크 기업 발굴 ▲진출대상국가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 및 자문 ▲글로벌 벤처캐피탈(VC) 펀드 투자유치 연계 지원 등을 진행함으로써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DTNI는 시험인증 최초 상장사인 디티앤씨(DT&C)의 자회사로 2015년 설립된 후 핀테크, ICT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동남아 투자 1세대 벤처캐피탈이다.
CNK는 펀드 출자와 직접투자를 병행하는 일본 모바일 게임 상장사 코로프라(Colopl Inc.)가 지난 해 설립한 벤처캐피탈로 글로벌 투자 최대 비중을 한국에 집중하며 해외 진출에 방점을 둔 펀드를 운용 중이다.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핀테크가 많이 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진출이 중요하다 특히, 일본 시장은 우리나라 기술기반 핀테크 기업들이 진출하기 좋은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일본 시장에 진출할 준비가 된 한국 핀테크 기업들을 최근 핀테크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DTNI 및 CNK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