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돼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까지 전 부문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서비스·제품 창출이 필요한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요·공급기업 간 매칭을 통해 데이터 구매와 가공 등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 지원사업이다.
와이즈넛은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서 데이터 구매 및 가공(일반가공 및 AI가공) 전 부문에 참여한다. 와이즈넛과 최종 매칭된 수요기업은 ▲데이터 구매 부문 최대 1000만 원 ▲일반가공 부문 최대 4000만 원 ▲AI가공 부문 최대 6000만 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와이즈넛은 23년간 자체 개발해 온 자연어처리 기술, 텍스트마이닝, 머신러닝 기술 등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검색, 분석, 수집 소프트웨어(SW)부터 AI 챗봇 솔루션 및 클라우드 챗봇 서비스에 이르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전문조직을 통한 데이터 기반 컨설팅을 시작으로 이종의 빅데이터 수집과 가공, 비정형 및 정형 빅데이터 분석, AI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과 모델링 등의 서비스를 2000여 공공기관과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이 처음 실시된 2019년부터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가공 및 학습용 데이터 가공을 통한 다수의 우수사례를 창출해왔다”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필요로 하는 데이터의 공급 및 데이터 가공을 통해 수요기업이 원하는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AI 기술을 접목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은 데이터 구매 및 일반 가공은 오는 28일까지, AI가공은 오는 29일까지 데이터바우처 포털이나 사업관리시스템(PMS)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