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코파트너스는 자사의 무인운영 플랫폼이 각 지자체에 공급되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펜데믹 시대와 함께 주로 일반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에 적용됐던 비대면, 무인 운영 점포들이 이제는 지자체에서도 속속 도입되고 있는 것이다.
각 지자체들은 소상공인 정책 자금에서도 무인 키오스크 분야에 적지 않게 투자를 하고 있고, 지차체가 운영하는 도서관·공유 오피스·학교 등에서도 키오스크가 도입되고 있다.
픽코파트너스 관계자는 “일반 사업에만 적용하고 있던 무인 운영 플랫폼을 최근 ‘정의여고 독서실’, ‘강원도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공유 오피스’ 등에도 확장했고, 그 수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픽코파트너스 키오스크 플랫폼은 전국 스터디 카페·독서실·피트니스·공유창고·키즈카페 등 다양한 업종에 적용되고 있다. 또한 픽코파트너스는 요식업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테이블 오더’도 최적화 작업을 통해 막바지 운영 테스트를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탠드 키오스크처럼 초기 비용이 비싼 키오스크 대신 태블릿으로 운영할 수 있는 키오스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초기 비용 부담을 덜고 기존 키오스크 기능과 동일하게 태블릿에 탑재해 제공할 수 있어 효율적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