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지 남산돈까스 전용 포장 용기 / 사진=101번지 남산돈까스
왕돈까스 전문 브랜드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브랜드 전용 포장/배달용기를 리뉴얼했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101번지 남산돈까스 전용 포장용기는 소비자와 가맹점주, 그리고 배달하는 라이더 모두의 편의를 위해 1년간의 연구 끝에 제작했다”고 말했다.
기존 포장용기는 오로지 돈까스 최상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돼 제작된 용기라면, 리뉴얼된 용기는 돈까스의 품질 뿐만 아니라 용기의 휴대성과 직관성을 높여 더욱 실용적인 용기로 제작됐다. 또한 음식이 용기에 직접 닿아도 되는 리사이클링 펄프 재질의 용기를 사용했고, 일체형의 반찬용기로 고객이 쉽게 분리 배출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101번지 남산돈까스 전용 포장용기는 복층 구조로 설계됐다. 1층에는 공기의 흐름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시간이 지나도 바삭한 돈까스를 맛볼 수 있게 타공해 설계됐고, 2층에는 돈까스와 곁들어 먹는 여러 반찬들이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배달될 수 있게 도시락 형태로 설계됐다.
101번지 남산돈까스 관계자는 “돈까스가 배달될 때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오랜 연구 끝에 만들어냈다. 5월 직영점 시운행을 통해 최종 검증 후 6월부터 가맹점에 본격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왕돈까스 전문 브랜드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전국 54개 매장을 운영하며 본점에만 연간 약 130만명의 고객이 찾는 브랜드이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