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다해 작가 전시회 ‘행복한 동네’…생명 공존의 꿈 담아

6월 1~15일 강화도 갤러리아트눈에서 전시



박다해 작가의 ‘행복한 동네’는 세상의 생명이 공존하길 바라는 꿈을 담고 있다. 모든 존재가 더불어 살며 한껏 행복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았다. 

박다해 작가의 ‘행복한 동네’ 전시회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강화도 더리미길 24 갤러리아트눈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박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밝고 행복한 삶을 위해 긍정적이고 원만한 사유와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자세를 강조한다. 대부분의 고통은 상대적인 비교에서 오는 것이라는 게 작가의 시각이다. 



작가는 자연은 비록 크고, 작고, 무겁고, 가벼운 차이는 있으나 모두 서로 평등하게 어울려 각자 당당히 자신의 존재를 뽐내고 있다는 사실을 작품을 통해 드러내려고 노력한다.

작가의 밝고 환한 색감은 관람자를 어린 시절의 꿈이나 희망, 상상의 세계로 이끌어 행복한 마음으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작가는 밝고 행복한 느낌을 주는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좀 더 환상적인 세계를 제작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재료를 실험했다. 이번 전시는 그의 그러한 과정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관람은 무료다. 또 제1전시장에는 김성로 작가의 최근 작품들과 박정은 작가의 도자기와 도자인형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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