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뉴스] 누리꾼들, 아름다운 음악선율에 풍덩~

음악영화 '어거스트러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네이버(www.naver.com)가 집계한 <2007년12월2주 영화종합 인기검색어(112월7일~13일)>에 따르면, 영화 '어거스트러쉬'가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검색어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어거스트러쉬'는 개봉 1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극장가에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관객들은 물론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어거스트러쉬'의 OST가 큰 인기를 모으면서 검색창을 달구고 있는 상황.

이어 '나는 전설이다'가 개봉과 함께 2일간 1위를 차지했다. 영화의 원작소설이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작품인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2위 자리를 살펴보면, '색즉시공'과 '용의주도 미스신'이 눈에 띈다. '색즉시공'은 최근 시즌 2가 개봉한 가운데,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인 파라마운트 전 부사장 리처드 조던 측과 리메이크 판권에 대한 합의를 완료, 할리우드에서 재탄생하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19일 개봉을 앞두고 '용의주도 미스신'의 경우는 이번 주 시사회를 진행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는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한예슬의 스크린 데뷔작에 대한 누리꾼들의 기대감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위에는 뮤지컬 영화 '헤어스프레이'가 이름을 올렸는데, OST에 대해 관객과 누리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면서 '어거스트러쉬'와 함께 음악영화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내 사랑'과 '뜨거운 것이 좋아'가 4위에 랭크됐다. '내 사랑'은 이번 주 언론 시사회 후 여러 평이 쏟아져 나와 이목을 모았으며, '뜨거운 것이 좋아'는 방황하는 10대 사춘기 여학생으로 출연한 원더걸스 멤버 안소희의 키스신이 공개되면서 남성 팬들을 검색창 앞으로 끌어 모았다.

그 밖에 한 동안 TV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태희가 영화 '싸움' 홍보를 위해 '개그콘서트', '체험 삶의 현장'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이슈가 돼 '싸움'이 5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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